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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 자살’ 조지아 네티즌 올해 최다 검색어

2014년 조지아 주민들이 구글에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는 영화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자살이었다.

16일 구글에 따르면, 올해 조지아주의 구글 최다 검색어는 ‘로빈 윌리엄스’였다. 검색어 2위는 월드컵, 3위는 아이폰6, 5위는 에볼라였다.

조지아 주민들은 특히 자살하거나 사망한 유명인을 많이 검색한 것으로 밝혀졌다. 검색어 4위는 의료사고로 사망한 영화배우 트레이시 모건, 6위가 사고사한 영화배우 조안 리브스, 7위가 약물중독으로 사망한 영화배우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8위가 사망한 작가 마야 안젤로였다.

‘로빈 윌리엄스’는 조지아주 뿐만 아니라 미국 전체 최다검색어 1위도 차지했다. 지난 8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윌리엄스의 자살은 월드컵이나 에볼라 창궐, 지난 3월의 말레이시아 항공기 MH 370기 실종, 아이스버킷 도전, 루게릭병(ALS) 환자를 위한 기금 모금을 위한 동영상 열풍 등을 모두 제치고 최다 검색어로 꼽혔다.



그밖에 인기 검색어들로는 중독성이 강한 스마트폰 게임 ‘플래피 버드’(Flappy Bird), 여장 남자가수 콘치타 부르스트, 극단 이슬람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 디즈니의 만화영화 ‘겨울왕국’(Frozen), 소치 동계올림픽 등이 꼽혔다.
윌리엄스의 자살과 에볼라 창궐, 월드컵, 아이스버킷 등은 지난주 발표된 페이스북의 올해 인기 검색어에도 이름을 올렸었다.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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