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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일대 교통 위반 티켓 '지뢰밭'

109경찰서 11개월간 2만2342장 발부 '최다'
표지판 무시 가장 많고 운전 중 셀폰 사용 2위

109경찰서가 관할하는 플러싱 일대가 뉴욕시에서 교통 위반 티켓이 가장 많이 발부되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뉴욕시경(NYPD) 교통 위반 티켓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9경찰서 관할 지역에서는 올 들어 지난 11월 말까지 2만2342장의 교통 위반 티켓이 발부됐다. 하루 평균 66장 한달 평균 2031장이 발부된 것이다.

이 기간 중 2만 장 이상의 교통 위반 티켓이 발부된 경찰서는 109경찰서를 비롯해 맨해튼 미드타운사우스(2만1292장)와 퀸즈 103경찰서(2만1106장) 등 세 곳에 불과하다.

109경찰서가 발부한 티켓을 항목별로 살펴보면 표지판 무시가 7307장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벨트 미착용 3473장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1988장 과도한 유리창 틴트 1673장 무면허 운전 1181장 기타 1067장 과속 896장 순이었다.



보행자 양보 무시도 771장이나 됐으며 부적절한 방향 전환 702장 무보험 운전 343장 등이었다.

뉴욕시에서는 운전 중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손에 쥐고 있는 것만으로도 위법 행위로 간주돼 티켓을 받을 수 있다. 과도한 유리창 틴트로 적발됐을 경우 유리창 1개당 티켓 1장이 발부되기 때문에 최대 4장의 위반티켓이 발부된다.

베이사이드 111경찰서에서는 이 기간 9430장의 교통 위반 티켓이 발부됐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 2475장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벨트 미착용은 1615장으로 두 번째였다.

뉴욕시 전체에서는 이 기간 101만7221장의 교통 위반 티켓이 발부된 것으로 집계됐다.

각 경찰서별 교통 위반 티켓 발부 현황은 뉴욕시정부 웹사이트(www.nyc.gov)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서승재 기자/ sjdreame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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