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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비상사태 대비 SNS 운영

올림픽경찰서와 파트너십
긴급 정보 한국어 서비스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가 올림픽 경찰서와 파트너십을 맺고 폭동, 테러, 자연재해 등 비상사태에 대비한 소셜네트워크(SNS)를 운영한다.

한인회는 내년 1월 5일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이상 ID kafla1962 예정)을 열고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올림픽 경찰서 SNS에 업데이트 되는 정보들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제임스 안 한인회장은 "흑인 사망으로 촉발된 퍼거슨시 사태 등을 보면서 한인들도 많은 걱정을 했다"며 "이번 기회에 한인 커뮤니티가 비상사태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를 놓고 그동안 올림픽 경찰서와 많은 의견을 나눴다. SNS를 통해 한인들에게 긴급 정보를 신속하게 한국어로 제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는 판단에 올림픽 경찰서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인회는 퍼거슨시 소요사태를 계기로 이달 초 '범동포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티나 니에토 올림픽 경찰서장은 "LA폭동과 같은 처참한 일이 다시 반복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혹시라도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LA한인회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을 통해 신속하게 전달 될 한국어 서비스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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