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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85 유료 고속차선 통행료 10불 돌파

귀넷 카운티를 지나는 유료 고속차선(HOT차선) 구간의 총 이용료가 사상 최초로 10달러대를 돌파했다.

조지아 교통부에 따르면, 지난주 아침 출근길 I-85 고속도로 HOT차선 남부구간의 총 사용료는 10달러를 기록했다. I-85 올드 피치트리 로드부터 섈로포드 로드까지 16마일간 구간 1차선에 설치된 HOT차선은 차량 통행량과 교통체증 상태에 따라 사용료가 시시각각으로 바뀌는 방식이다. 2011년 10월 개통된 차선은 이용 차량이 최소 시속 50마일의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이며, 귀넷 카운티 버스(GRTA) 운행에도 사용된다.

이 도로는 당초 도로 보수공사, 증축자금 마련을 위해 건설됐지만, 정작 지난해에는 17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조지아주교통부는 “HOT차선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있다”며 “메트로 애틀랜타의 다른 지역에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HOT차선은 현재 I-85 고속도로 애틀랜타 북동부 구간에서만 운영되고 있지만, 2017년부터 애틀랜타 남쪽, 이듬해에는 북서쪽 I-75 고속도로에도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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