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이민자 무시’ 논란 도라빌시 한인사회와 대화 시작

다음주 한인회와 만남

주민들과 업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행정구역 확장을 강행해 논란이 되고있는 도라빌시가 한인 비즈니스 커뮤니티와의 대화를 시작한다.

도라빌시와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오영록)은 오는 22일 행정구역 문제에 대한 회의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도라빌시 행정구역 확장이 미치는 영향, 한인 비즈니스와 시정부의 발전적 관계에 대해 의논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과거 도매인협회장을 역임한 오영록 한인회장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오 회장은 “저 역시 도라빌 도매업체 업주로서 한인 비즈니스의 고충을 이해한다”며 “도라빌시와 꾸준한 접촉을 통해 건설적인 관계를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션 길런 도라빌시 행정담당관은 “오는 31일부터 시행되는 시 행정구역 확장과 관련해, 많은 한인업주들이 지난 15일 공청회에서 반대의사를 밝혔다”며 “생산적인 관계를 갖기 위해 회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이를 계기로 내년부터 도라빌 외의 지역정부와 협력관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 회장은 “귀넷 카운티는 물론 한인뷰티업체가 많은 디캡카운티, 한인 거주지역인 존스크릭 정부관계자들과 꾸준히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