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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홉킨스대, 합격자 통보 오류 소동, 해명·사과

조기전형 '보류' 지원자 294명
해명 e메일 보내고 온라인 사과

대학 입학 합격 보류자들에게 실수로 합격 통보가 발송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존스홉킨스대가 지난 12일 발표한 조기전형 최종 결과에서 합격 보류자 294명에게 실수로 합격 통보 e메일이 보내졌다. 대학 측은 14일 해명 e메일과 함께 온라인상으로 사과에 나섰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7일 보도했다.

당시 합격 통보를 받은 학생들은 온라인 트위터 계정과 합격생만 들어갈 수 있는 페이스북 계정도 제공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e메일을 받은 학생의 아버지 척 스티븐슨은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입학하는 것이 쉽지 않은 학교인만큼 합격 통보를 받았다가 취소된 것에 아이의 낙심이 컸고 수백 명의 학생들이 같은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며 "아무리 실수라지만 학교 측이 단순히 사과로 넘길 문제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존스홉킨스대 온라인 트위터에는 피해 학생들의 비난이 일고 있다.

이 대학 언론담당 데니스 오셰아는 17일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입학처 직원의 실수로 이 같은 일이 발생했으며 앞으로 같은 실수가 없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이 대학 조기전형 지원자 1865명 중 합격자는 539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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