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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학군' 테너플라이 왕따 피해 신고 급증

2012~13학년도 12건서 13~14학년도 20건으로
한 건도 없던 레오니아 3건 접수…포트리는 줄어

뉴저지주 한인 밀집 학군에서 교내 '왕따'는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피해를 당하는 학생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주 교육국이 발표한 2013~2014학년도 학군별 훈육 규정 위반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포트리 학군의 경우 13건의 왕따 피해 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 2012~2013학년도의 31건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다.

리지필드 학군의 경우 4건의 왕따 피해 신고가 기록돼 이전 학년도의 22건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팰리세이즈파크 학군도 5건에서 4건으로 줄었다. 북부 뉴저지의 클로스터 학군은 7건에서 4건 노던밸리리저널 학군도 12건에서 8건으로 각각 감소했다.

그러나 레오니아 학군은 2012~2013학년도 왕따 피해 신고가 단 한 건도 없었지만 2013~2014학년도에는 3건으로 늘었다. 테너플라이 학군에서도 왕따 피해 신고가 12건에서 20건으로 증가했다.



왕따 피해를 당했다는 학생이 줄어든 학군이 많은 편이었지만 여전히 피해 신고가 이어지고 있어 근절까지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팰팍 학군에서는 폭행 14건 공공기물 파손 4건 무기소지 2건 마약 남용 3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전 학년도의 경우 폭행 6건 외에 다른 교내 범죄가 신고되지 않았던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테너플라이 학군에서도 폭행 13건 기물파손 6건 마약 8건으로 전 학년도에 비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반면 포트리 학군에서는 폭행 12건 무기소지 3건 마약 1건 등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리지필드에서는 폭행이 9건에서 2건으로 줄었으나 마약은 0건에서 4건으로 늘었다. 반대로 노던밸리리저널의 경우 폭행이 0건에서 7건으로 늘었지만 마약은 23건에서 15건으로 줄었다.

버겐카운티 전체에서는 폭행 454건 공공기물 파손 177건 무기소지 59건 마약 239건 왕따 594건으로 나타났다.

서한서 기자/ h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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