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VA 34지역구 보궐선거
일자리 창출 VS 총기 규제 강화
공화당 후보 패리솟 민주당 후보 머피
맥클린 그레이트 폴스 지역
패리솟 후보의 주요 공약은 교육 개선과 교통 체증 완화, 퇴역 군인 복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발전 등이 있다. 머피 후보는 주정부의 교육 지원금과 교통 개발비를 늘리고 총기 규제를 강화하는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머피 후보는 가족 중 한 명을 총기와 관련된 범죄로 잃은 바 있다.
맥클린과 그레이트 폴스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34지역구는 지난 9월 작고한 빈센트 칼라한(공화당) 의원이 1968년부터 2007년까지 40년 가까이 자리를 지켰던 곳이다. 2007년 선거에서는 민주당 의원이 당선됐고 2009년부터는 공화당의 컴스탁 의원이 3선에 성공했던 곳이다.
한편 버지니아주 하원의 경우 공화당 의석이 두 배에 달하기 때문에 이번 선거의 투표 참여율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선거의 유권자 등록은 오는 30일(화)까지이며 투표소는 www.vote.virginia.gov/sear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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