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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장학재단 이사장에 이인천씨 임명

재단, 올해 2만3400달러 장학금 지급

워싱턴 기독장학재단 이사장에 이인천씨가 임명됐다.
 
기독장학재단은 지난 14일 올네이션스교회에서 이사장 이·취임 예배겸 총회를 개최했다.

기독장학재단은 올해 신학생 장학금으로 2만3400달러를 모금했다. 10명의 신학생에게 1500달러씩, 우수장학생 2명에게 2500달러씩 장학금을 수여했다. 아이티 현지 신학생 2명에게 각각 1200달러, 선교사 자녀와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목회장에게 500달러씩을 전달했다.
 
버지니아장로교회의 장로인 이인천 신임이사장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풍요롭고 아름다운 땅 미국에 복음주의적이고 건강한 교회 건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소명이 분명한 헌신적인 신학생들을 적극 후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퇴임하는 박상근 이사장이 사회를 본 예배에서 김재억 목사가 설교를 했으며 총회에서는 민수정 서기와 이새한 회계가 각각 장학사업보고와 재무보고를 맡았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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