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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츠킬 등 뉴욕주 카지노 건립 3곳 선정 발표

뉴욕주 카지노 3곳 건립
후보지·업체 발표

뉴욕주에 세 곳의 라스베이거스 스타일 카지노를 설립하는 안이 17일 확정됐다.

주 게임시설 선정위원회(GFLB)는 이날 카지노 설립이 허용된 세 지역에 개발 의향서를 제출한 16개 업체 가운데 각 지역별로 한 곳씩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해 제정된 주법상 이 세 곳의 지역에 최대 네 곳의 카지노 설립이 가능하지만 GFLB는 “신설 카지노의 지속적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경쟁을 막고 지역별로 한 곳만 선정했다”고 밝혔다.

뉴욕시에서 가장 가까운 캐츠킬/허드슨밸리 지역에서는 당초 예상했던 오렌지카운티가 아닌 설리번카운티의 톰슨 타운에 ‘몬트레인 리조트 카지노(조감도)’를 설립하는 안이 선정됐다. 옛 콩코드 리조트 부지에 18층짜리 카지노·호텔·위락시설 복합 리조트가 건립되며 8만6300스퀘어피트의 카지노에는 61개의 게임 테이블과 2150개의 슬롯머신, 391개의 호텔 객실 등이 포함된다. 이밖에 실내 워터파크와 소매 아울렛, 골프 코스 등도 조성될 계획이다.



몬트레인이 6억3000만 달러를 투자해 2019년에는 3억160만 달러의 매출로 1억340만 달러의 세수 증대가 기대된다.

올바니에서 가까운 캐피털 지역에서는 슈넥태디카운티의 모호크 하버에 ‘리버스 카지노 리조트’를 짓는 계획이 채택됐다. 핑거레이크 지역에는 로체스터와 시라큐스 사이 세네카카운티 타이어 타운에 ‘라고 리조트 카지노’를 설립하겠다는 제안이 채택됐다. 이날 선정된 카지노들은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7년 중 개장할 예정이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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