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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독감주의보’ 발령

귀넷 초중학교에도 확산…CDC도 경고





조지아 주에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조지아를 비롯한 6개주에 ‘독감 적색경보’를 내렸다. CDC는 “최근 2주간 조지아주에 어린이와 젊은 성인들 사이에 독감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지난해 겨울에 비해 독감 확산 속도가 훨씬 빠르다”고 말했다.
조지아주 일부 지역에서는 독감이 퍼지면서 학교가 휴교령애 내려졌다. 포크 카운티 교육구는 최근 독감에 걸려 결석하는 학생수가 늘어남에 따라, 17일 3일간 휴교령을 내렸다. 지역 보건국 관계자는 “독감 확산추이의 정도를 1부터 10으로 놓고 볼때 현 상황은 10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또 “다소 느리게 진행되던 독감 수준이 최근 10일간 급격하게 확산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인학생들이 많은 귀넷 카운티 교육구도 비상이 걸렸다. 귀넷교육구 소속 6개 공립학교는 이번주에만 전교생의 10%가 독감으로 결석했다. 현재 독감이 확산되고 있는 학교는 메도우크릭 초등학교, 피치트리 초등학교, 사일로 중학교, 하빈스 초등학교, 홉킨스 초등학교, 릴번 초등학교 등이다.


보건당국은 주민들에게 지금이라도 예방주사를 맞을 것을 권하고 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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