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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와 독지가 기부 ‘봇물’

굿스푼선교회·중앙일보 ‘사랑나눔 공익캠페인’
우리·선한목자·아름다운우리·겨자씨·좋은감리 교회등 동참

 굿스푼 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와 워싱턴 중앙일보의 ‘사랑나눔 공익캠페인’에 한인교회와 독지가들의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버지니아의 우리교회(담임 양승원 목사)와 선한목자교회(담임 최시영 목사)가 각각 1000달러를 기부한 데 이어 아름다운 우리교회(담임 정병택 목사) 60달러, 겨자씨교회(담임 정원호 목사) 506달러, 좋은감리교회 100달러 등 한인교회의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

 오픈 핸즈 선교회의 전덕자 내과의와 홍우식씨도 각각 2000달러와 1000달러를 쾌척했다. 또한 노영주씨와 레베카 김씨, 이영숙씨(이상 100달러), 김경준씨(50달러), 영순 휴스(500달러), 나탄 리 닥터(200달러), 황정례씨(520달러), 베스트 원 클리너(50달러), 도로시 최(100달러), 조종희 닥터(500달러), 이승규 닥터(300달러), 강종훈씨(700달러), 이인천씨(500달러) 등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굿스푼선교회와 중앙일보는 지난달 25일부터 내년 3월까지 ▷사랑의 점퍼 나누기 ▷사랑의 중고자전거 나누기 ▷사랑의 중고컴퓨터 나누기 ▷사랑의 재능 나누기 등 4개 부문에 걸쳐 사랑나눔 공익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랑의 점퍼 나누기’와 ‘사랑의 중고자전거 나누기’를 통해 도시빈민들에게 물품이 전달된다. ‘사랑의 중고 컴퓨터 나누기’를 통해 컴퓨터 교육도 실시된다. ‘사랑의 재능나누기’는 중고 자전거와 컴퓨터를 손보거나 굿스푼을 통해 도시빈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청소년들은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물품과 기부금 내역은 중앙일보와 굿스푼선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표된다. 기부금은 비영리단체인 굿스푼이 받으며 기부자는 세금공제 혜택을 받는다.

 ◇기부금 접수처: P. O. Box 1164 Annandale, VA 22003 ▷Pay to: Good Spoon ▷문의: 703-622-2559, www.goodspoon.org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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