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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예상했던 당연한 결과” 통진당 해산 결정 관련 한인들 반응

“소수 의견이 맞다”는 의견도

18일 한국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과 소속 의원의 자격박탈 결정 <본지 19일자 1면 보도> 을 내리자 시카고 한인들은 대부분 예상했던 결과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인들은 대부분 헌재의 결정을 예상했고 반기는 입장이다. 일부 단체에서는 성명서를 내고 적극 옹호하는 모습도 보였다.

중서부재향군인회(회장 김진규)는 19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성명서를 본사에 보내왔다. 이 성명서는 “통합진보당과 같은 이적정당으로 인해 또 다시 국력낭비를 되풀이해서는 안된다. 갈들과 분열을 조장하며 사회 곳곳에 뿌리내리고 있는 이적세력들을 발붙이게 해서도 안된다”고 밝혔다. 김진규 회장은 “통진당 해산 결정을 환영한다. 헌법재판소가 당연한 결과를 내렸다고 본다”고 말했다.

많은 한인들은 예상했다는 반응을 내놨다. 나일스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당연한 결과”라고 했고 엘크그로브의 최동혁 씨는 “통진당 의원들은 북한 노동당과 같은 활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한인들은 헌재의 결정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의견을 내놨다. 강은주씨는 “개인적으로 소수의견이 법리에 맞는다고 생각한다. 8명의 재판관이 쓴 것은 결론부터 정해놓고 끼워맞춘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논리의 비약과 허점 투성이”라고 주장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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