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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커먼스 공사현장 주변 안전대책 강화

보행자 사고 막을 요원 배치
유니온스트릿엔 보행로 설치

보행자 교통.안전사고 위험이 제기됐던 플러싱커먼스 공사 현장 주변에 안전대책이 마련된다.

공사 현장 앞에서 두 차례의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시교통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던 토니 아벨라(독립민주컨퍼런스.11선거구) 뉴욕주상원의원에 따르면 교통국은 공사 현장 주변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보행길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본지 12월 11일자 A-7면>

아벨라 의원은 19일 "달리아 홀 교통국 퀸즈지부장이 전화 통화로 안전대책 마련을 약속했다"며 "교통국은 시공사와 현재의 공사장 주변 환경에 대한 대책을 수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통국은 이에 따라 공사 현장 주변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도록 시공사 측에 요청할 예정이며 유니온스트릿에 보행자를 위한 안전통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유니온스트릿에는 공사장 가림막이 인도는 물론 차도까지 점유하고 있어 보행자들은 차량과 섞여 이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벨라 의원은 "뉴욕시에서는 수많은 보행자들이 교통사고 등으로 부상을 당하거나 목숨을 잃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며 "교통국의 이번 조치로 플러싱커먼스 공사장 주변의 안전과 교통흐름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임익환 플러싱유니온상인번영회 회장은 "이번 문제는 플러싱커먼스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앞으로 오랫동안 지속될 문제"라며 "적절한 안전 조치가 취해져야 보행자뿐 아니라 이 지역 상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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