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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홉킨스대 합격 김연희양, "신경외과 전문의 되고파"

뉴욕서 태어나 퀸즈서 성장

델라웨어주 세인트 앤드류 보딩스쿨에 재학중인 김연희(미국이름 미셸.17.사진) 양이 존스홉킨스대 조기전형에 합격했다.

뉴욕에서 태어나 퀸즈의 매스페스에서 성장한 김양은 SAT 2320 GPA 3.9(4.0)에 평소 영어와 과학을 좋아해 교내 신문 편집장을 지내는 등 작문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왔다.

김양은 "고등학교 3년 내내 장애인들에게 수영을 가르쳤고 10학년때는 아이티에 봉사 활동을 다녀왔다"며 "학교 농구부와 오케스트라에도 참여하며 운동과 음악으로 공부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렇게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양의 어머니는 "가정 형편이 넉넉지 않아 아이가 어릴 때 저축해둔 자금으로 보딩스쿨에 보내고 그 전에도 학원 한 번 못 보냈다"며 "하지만 도서관에서 책을 많이 읽었고 읽고 싶은 책들은 가능하면 다 구해줬다"고 말했다.



존스홉킨스대에서 신경학을 전공하고 뇌 연구를 하는 신경외과 전문의가 되고 싶다는 김양은 김창수.김영숙씨의 2남2녀 중 둘째다.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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