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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첫 베니키아 호텔 가맹점 탄생

한국관광공사 호텔 사업에
타운 가든스위트호텔 가입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베니키아 호텔 체인사업에 타운 웨스턴가에 위치한 가든스위트호텔이 미주 최초로 가입했다.

미주한인호텔협회(회장 찰스 정)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오전 가든스위트호텔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김태식 한국관광공사LA지사장과 이숙현 가든스위트호텔 대표는 베니키아호텔 체인 가맹 계약서를 교환하고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가맹점 계약으로 82개 객실 및 한식당을 보유하고 있는 가든스위트호텔은 한국내 홍보 및 예약 부문에서 관광공사의 지원을 받게 되며 투숙객들에게 한국의 베니키아 호텔과 동급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베니키아 호텔체인 사업은 관광공사가 합리적인 가격에 믿고 찾을 수 있는 양질의 중저가 호텔을 육성해 여행객들에게 투숙편의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정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일본 텐진호텔과 첫 해외가맹점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재까지 총 56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김태식 LA지사장은 "베니키아가 글로벌 비즈니스 호텔체인 브랜드로 더욱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미주지역서의 가맹호텔 유치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숙현 호텔대표는 "관광공사에서 인정한 1호점으로써 여행객들에게 안심하고 편안한 투숙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이번 가맹계약을 위해 힘써준 미주한인호텔협회에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관광공사는 내년에 서부지역 5곳을 포함해 전국 10여곳 호텔과 가맹점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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