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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한인 요식업주 이익 증대·권익 옹호 앞장"

요식협회 출범…초대 회장 이용환.이사장 서만순씨 취임

오렌지 카운티 지역에서 요식업에 종사하는 한인들을 위한 협회가 새로 생겼다.

OC한인요식협회(KAROAOC, 이하 협회)는 18일 창립총회 및 회장단 취임식을 열고 협회 출범을 알렸다. 초대회장에 이용환 비치활어 대표, 이사장에는 서만순 전 부에나파크 경찰국장 한인자문위원회 회장이 각각 취임했다. 상임고문은 정재준 부에나파크 도시개발위원장이 맡는다.

이용환 회장은 "협회는 회원들의 이익 창출 및 증대, 권익 옹호 및 신장 등 영리 추구를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회원 간, 회원과 정부 기관 및 관련 회사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회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주요사업으로 ▶음식재료 및 식당장비 공동구매를 통한 원가 절감 ▶크레딧카드 프로세싱 회사와의 협상을 통한 유리한 계약조건 조성 ▶종업원 상해보험, 자동차 보험 등 단체가입을 통한 보험료 절감 ▶보건국, 경찰국, 소방국 등 지역 정부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을 꼽았다.



이를 위해 각종 시스템을 구축하고 새해부터 ▶식당과 카페, 베이커리 음식 및 음료를 다루는 요식업에 종사하는 한인 업주 100여 명 회원 가입 유도 ▶OC보건국과 연 2회 위생 교육 실시 및 노동법 세미나 등 개최 ▶지역 경찰국 및 소방국과의 관계 형성 등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만순 이사장은 "조만간 회장.이사장.상임고문 외 수석부회장 1명.부회장 2명.총무 1명.감사 1명 등 임원과 이사 및 고문 구성을 마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재준 상임고문은 "협회 및 회원뿐만 아니라 한인 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가등 OC한인회장, 아트 브라운 부에나파크 시장 등이 참석해 협회 창립을 축하했다.

영 김 가주 65지구 하원의원은 축사에서 "북부 OC 한인 커뮤니티 및 상권의 발전하는 모습이 하루가 다르게 보인다. 특히 요식업이 발전을 이끌고 있다"며 "협회를 통해 한인 업주들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가 있으면 파악하고 해결방법을 찾는 등 뒤에서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문의: (562)756-1339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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