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예인 공연팀 초청 '콘서트·뮤지컬의 밤'

어바인 온누리교회 23,24일
길건·송은이·표인봉 등 참여

"이번 크리스마스에 내 인생을 바꿔요."

어바인 온누리교회(담임목사 권혁빈)가 23~24일 각 오후 7시 이 교회 본당에서 연말 공연을 연다. 미주 순회 공연을 하고 있는 길건, 김선경, 김용만, 송은이, 표인봉, 정태우 등 가수와 개그맨, 배우 12명으로 이뤄진 한국 연예인 공연팀을 초청한 것.

공연 제목은 '내 인생을 바꾼 크리스마스'로 찬송가와 성가곡으로 꾸민 '콘서트의 밤(23일)'과 '뮤지컬의 밤(24일)'으로 나뉘어 열린다. 하나님과 담을 쌓고 사는 사람들이 발신인이 예수라고 적힌 초대장을 받게 되고 초대장소에서 만나 벌어지는 상황을 담고 있다. 특히 하나님을 만나면서 변한 출연 연예인 자신들의 이야기도 공연에 녹아 있다.

김진우 집사는 "교인뿐만 아니라 하나님, 예수님을 믿지 않는 관객에게도 감동적인 메시지를 줄 것"이라며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티켓은 10달러. 23일에는 청소년 및 시니어에 50% 할인해준다.

▶주소: 17200 Jamboree Rd., Irvine

▶문의: [phone]

이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