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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돈도비치 돌진 사고…6세 소년 추가로 사망

레돈도비치 '약물 운전자 인도 돌진 사고'의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LA카운티 검시소는 19일 "사고 당시 차 밑에 깔렸던 6세 소년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사고 발생 약 30시간 만에 숨졌다"고 밝혔다. 이름이 사무엘 가자로 밝혀진 소년은 이미 전날 숨진 또 다른 피해자 마르타 가자(36)의 아들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7일 오후 8시쯤 약물에 취한 채 운전을 하던 50대 여성이 레돈도비치의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와 빈센트 스트리트 교차로 인근에서 인근 성당에서 나오던 행인들을 덮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사망자 4명을 포함 총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과실치사와 음주 및 약물 복용 운전(DUI) 혐의로 체포된 운전자는 19일 열린 인정신문에서 "몸이 아파 처방 받은 약을 먹고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운전자에게는 보석금 50만 달러가 책정됐으며, 검찰은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40년 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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