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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세일 총력'

유통업계 매출 전년비 4.1% 늘 전망
최대 80% 인하…다양한 사은품 증정

"크리스마스 쇼핑 대목을 잡아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을 고르기 위한 쇼핑객의 발길이 분주하다. 한인업체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일제히 이벤트와 선물공세를 통한 고객확보에 나섰다. LA한인타운 대형 쇼핑몰들은 매장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며 올해 마지막 연휴를 통해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전미소매업협회(NRF)도 유통업계 매출이 지난해보다 4.1%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화장품

화장품은 단품보다 할러데이 시즌 선물 세트가 많다.



아모레는 대표 상품을 할러데이 세트로 구성하고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설화수 진설세트와 자음세트, 아이오페 수퍼바이탈 2종세트, 아이오페 남성세트가 대표적이다.

3LAB은 24일까지 300달러 이상 고객에게 H세럼을 사은 선물로 제공한다. 입큰(IPKN)도 39달러부터 79달러까지 다양한 화장품 선물 세트를 구성하고 모든 구매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한다. 정관장 브랜드 화장품 동인비도 연말 사은 대잔치 프로모션으로 150달러 이상 구매시 동인비초 에센스를 무료 증정한다. 줄기화장품 젠라인도 세트 구매시 295달러 상당의 선물 세트를 증정한다. LG생활건강의 오휘, 후, 이자녹스, 수려한도 48종류의 선물세트와 선물을 내놓았다.

▶생활가전제품

코리아타운 플라자 2층에 있는 인테리어 소품점 바우하우스는 최대 80% 세일에 나섰다. 텀블러, 보석함 등 10달러부터 고가까지 다양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또 구입 금액별로 유리촛대, 스왈로브스키 미니 브로치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레녹스 텀블러 10개 구입시 하나를 무료 증정한다. 바우하우스의 관계자는 "불경기 여파에 연말선물 가격대가 낮아져 100달러 미만의 선물 제품 판매가 잘 나가는 편"이라고 전했다.

닥터 아이언은 스마트 블루투스와 음이온 팔찌를 결합한 아이언밴드를 31일까지 79.99달러에 할인판매 한다. ABC플라자는 24일까지 '공짜선물 대잔치'를 연다. 구매액(50달러 이상)에 따라 쟁반, 머그컵, 할로겐 히터 등을 선물한다.

▶한방차부터 케이크까지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의 건강차방 몸애단비도 연말을 맞아 다양한 한국산 차 세트를 준비했다. 홍삼귤피차 세트와 6가지 자연의 속삭임, 해피데이, 쌍화차 믹스를 할인 판매한다. 경옥대보환은 기존 200달러서 170달러로 할인한다. 파리바게뜨는 15종류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25일까지 판매한다. 구매고객에게는 텀블러를 제공한다. 파리바게뜨의 스텔라 최 마케팅 매니저는 "예년보다 화려한 디자인의 케이크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뚜레쥬르도 26일까지 16가지의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선물세트로 구성된 롤케익 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디톡스 물병을 증정한다.

▶주류 쇼핑몰도 이벤트

LA 그로브 몰은 24일까지 주변 교통 혼잡을 고려해 무료 픽업 서비스인 '우버 할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45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을 집까지 데려다 주는 서비스다.

LA베벌리힐스 센터도 무료 당일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글렌데일 갤러리아 쇼핑몰은 눈이 내리는 조명 효과와 함께 산타클로스 썰매를 타고 매장을 돌아볼 수 있게 했다

이성연 기자

sung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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