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베이사이드 스테이플스도 고객 정보 유출

8월 10일~9월 16일 결제 고객
카드 사용 내역 꼼꼼히 살펴야

지난 8~9월 발생한 사무용품 전문 체인 스테이플스 고객 카드 정보 해킹 사건 당시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베이사이드 매장(209-34 노던블러바드)도 해커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 10월 22일자 A-2면>

회사 측은 전국 35개 주 115개 매장의 판매정보관리(POS) 시스템이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지난 8월 10일~9월 16일 사이 카드로 결제한 고객의 이름 카드번호 유효기간 인증코드 등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뉴욕주는 베이사이드를 포함해 11곳 뉴저지주는 저지시티 매장 등 6곳인 것으로 밝혀졌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필라델피아 2곳을 비롯해 11곳이 공격을 받았으며 커네티컷주는 1곳이 공격 대상이었다. 해당 매장 리스트는 웹사이트(www.staples.com)에서 볼 수 있다. 스테이플스 측은 약 116만 장의 카드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 기간 중 해당 매장을 이용한 고객은 카드 사용 내역서를 면밀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스테이플스는 피해 고객들을 위해 매사추세츠주에 본사를 둔 '프래밍험(Framingham)'이라는 회사를 통해 무료로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에는 크레딧 모니터링 개인정보 도난 보험 무료 크레딧 리포트 제공 등이 포함된다.

한편 스테이플스는 전국에 1400개 이상의 지점을 두고 있다.

이주사랑 기자
jsrlee@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