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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풍향계]고용창출 마이너스땐 부시‘흔들’

고용창출 마이너스땐 부시‘흔들’



재임중 많은 일자리 창출이 현직 대통령의 재선을 보장하지도 않을 뿐아니라 저조한 성장이 재선도전의 실패를 운명짓지도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뉴욕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경우 재임중 100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 전임자에 비해 일자리를 13%나 늘렸지만 재선 도전에서는 도널드 레이건 후보에게 패배의 쓴잔을 마셔야 했다.



반면 레이건 전 대통령은 첫 임기 중 일자리를 500여만개 밖에 늘리지 못해 일자리 증가율이 6%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재선의 기쁨을 누렸다.

타임스는 부시 대통령은 후버 대통령 이후 처음으로 재임중 일자리가 줄어든 대통령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1929년 후버 대통령 이후 지금까지 재임중 가장 높은 일자리 증가율을 기록한 대통령은 빌 클린턴(93~96년, 11.6%)이었고, 부시 대통령은 지금까지 -1.2%를 기록하고 있다.



케리 국방자문역 뇌졸중 중태



존 케리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국방자문역인 존 샬리카쉬빌리 전 합참의장(68)이 지난 주말 뇌졸중으로 쓰러져 시애틀 인근 매디건 육군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국방부가 9일 밝혔다.

폴란드 출생인 샬리카쉬빌리는 지난 93년 이민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합참의장에 임명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병원 관계자는 그가 집중치료를 받고 있으며 회복 여부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케리 진영은 그의 입원에 대해 9일 현재 아무런 논평도 내지 않았다.



네이더 가주서는 후보 등록 못해



무소속으로 대선에 나선 랄프 네이더가 가주에서 후보로 나설 수 있을 만큼 서명을 받지 못한 것으로 9일 밝혀졌다. 가주 선거 관계자들에 따르면 네이더는 지난 6일까지 후보로 나설 수 있는데 필요한 서명자 수 15만3035명에 훨씬 못미치는 8만2923명의 서명을 확보하는데 그친 것.

한편 네이더 후보는 지난주 발표된 필드 폴 가주 여론조사에서 득표율 2%를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함께 존 케리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조지 부시 대통령을 51% 대 40%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유권자 63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오차 한계는 ±4.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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