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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한인연합회등 별도 백서 출간 검토

미주한인의 목소리, 내년 5월 발행 계획
“동해백서 공동 집필해야”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는 20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동해병기 백서 관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정세권 전 워싱턴 한인회장, 강필원 고문, 유흥주 자문, 박남형 메릴랜드 전 노인아파트 회장, 임성환 월남전참전자 워싱턴지회 회장 등 13명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버지니아 동해병기 법안 통과 과정을 담은 ‘동해백서’를 미주한인의 목소리(VoKA·대표 피터 김)가 출간하려는 계획과 관련, “동해백서는 특정 단체가 아니라 한인단체들이 공동집필을 해야 한다”며 “VoKA가 공동집필에 협조하지 않는다면 자체적인 백서 출간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VoKA의 피터 김 대표는 지난 11일 동해백서위원회(위원장 우태창)를 결성하고 2012년 3월 22일 동해 백악관 청원 운동부터 올해 7월 1일 법안발효까지의 과정을 담은 백서를 내년 5월1일 출간하겠다고 발표했다.

최연홍 한인연합회 회칙개정위원장은 “동해병기는 피터 김 대표의 노력을 포함한 모든 한인 단체들이 협력한 결과물임에도 불구하고 김 대표가 원고 청탁 식으로 자료를 요구해 독단적으로 집필한다는 것은 무리”라고 주장했다. 린다 한 회장도 “동해병기 통과에 많게는 49개의 단체와 수많은 한인 개개인이 동참했다”며 “동해병기 통과는 한인 사회의 공적이지 VoKA만의 공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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