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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스푼, 볼티모어 빈민에 따뜻한 음식과 선물

겨울 추위 녹인 훈훈한 ‘정’
봉사자들, 기증받은 점퍼·바지·신발등 나눠줘

성탄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나눔 공익캠페인’을 통해 음식과 선물을 배포됐다.
 
워싱턴 중앙일보와 ‘사랑나눔 공익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굿스푼 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는 지난 19일 낮 메릴랜드 볼티모어 빈민가에서 성탄예배를 개최했다. 이후 굿스푼 선교회 자원봉사자들은 흑인 홈리스들과 라티노 일용직 근로자 등 도시빈민들에게 따뜻한 음식과 점퍼, 신발 등 선물을 나눠줘 한인들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했다.
 
도시빈민들을 위해 GL 인터내셔널(사장 김영환)은 프리미엄급 자스민 쌀 2000파운드(20파운드 100포)와 알로에 베라 주스 1200병을 기부했었다. 또한 의류전문업체인 럭스티(Luxe-T)의 유장준 사장과 박해수 스프링필드 달러킹 사장은 각각 1만1000달러 상당의 점퍼·바지와 50달러짜리 신발 100켤레를 기증했다. 청소년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YMIC(Young Musicians Inspiring Change)도 1000달러를 굿스푼에 기부했다.
 
굿스푼선교회와 중앙일보는 지난달 25일부터 내년 3월까지 ▷사랑의 점퍼 나누기 ▷사랑의 중고자전거 나누기 ▷사랑의 중고컴퓨터 나누기 ▷사랑의 재능 나누기 등 4개 부문에 걸쳐 사랑나눔 공익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랑의 점퍼 나누기’와 ‘사랑의 중고자전거 나누기’를 통해 도시빈민들에게 물품이 전달된다. ‘사랑의 중고 컴퓨터 나누기’를 통해 컴퓨터 교육도 실시된다. ‘사랑의 재능나누기’는 중고 자전거와 컴퓨터를 손보거나 굿스푼을 통해 도시빈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청소년들은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물품과 기부금 내역은 중앙일보와 굿스푼선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표된다. 기부금은 비영리단체인 굿스푼이 받으며 기부자는 세금공제 혜택을 받는다.
 ◇기부금 접수처: P. O. Box 1164 Annandale, VA 22003 ▷Pay to: Good Spoon ▷문의: 703-622-2559, www.goodspoon.org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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