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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빌 사태 대처할 것”

도매인협회 송년회
김응호 현 회장 연임



조지아한인도매인협회는 지난 19일 둘루스에서 정기총회 및 도매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김응호 현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김 회장은 향후 2년간 회장직을 이어가게 됐다.
김응호 회장은 “마지막까지 협회를 이끌 인재를 찾았으나 쉽지 않았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다시 협회를 맡게돼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 온라인쇼핑의 발달로 도·소매업계의 타격이 크다”며 “이제 도매업계도 시장변화에 맞춰 새 아이템을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 도라빌 행정구역확대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도라빌 시에 새롭게 편입되는 40여개 한인업체들의 협회가입을 권장하고, 회원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한인회와도 협조할 계획”이라면서 “아울러 연 2~3회 도라빌 시정부, 경찰과 만남을 갖고 강도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을 덤스터 단체계약 등을 통해 최대 3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회원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협회는 애틀랜타한인회에 ‘사랑의 네트워크’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오영록 회장은 “개인적으로도 도매인협회는 고향과도 같다. 패밀리센터를 위한 성금에 감사한다”며 “도매인협회가 내년에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는 단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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