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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뉴엘 시장 아들도 강도 피해

시카고 주말 사건사고

이매뉴엘 시장의 아들이 집 앞에서 휴대전화를 강탈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후 10시 레익뷰 지역의 람 이매뉴엘 시장 자택 앞에서 시장 아들 자크가 두 명의 남성으로부터 갖고 있던 휴대전화를 빼앗겼다. 용의자들은 전화를 하기 위해 집 주위를 걷고 있던 시장의 아들에게 다가가 주머니를 뒤져 휴대전화를 가져간 뒤 패스코드를 알아냈다. 이후 다른 물품을 가진 것은 없냐고 물은 뒤 달아났다.

이 와중에 자크는 치아가 깨졌고 입술이 부어오르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에 흉기는 사용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시장 자택 인근에서는 최근 3주간 17번의 강도사건이 신고됐다. 시카고 경찰은 사건을 수사하고 있지만 21일 오후까지 용의자를 확보하지는 못했다.



이밖에 주말 시카고 지역에서는 주택 총격사건도 발생했다. 19일 오후 11시20분 록포드의 한 주택에서 총격소리가 나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24세 여성과 이 여성의 여섯살, 네살난 아들, 남자친구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한 사람이 다른 이들을 살인한 뒤 자살한 사건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21일 새벽 캘루멧 시티의 주택가에서도 총격사건으로 한 명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600번지대 에스카나바 주택 지하에서 청년 150명이 파티를 하던 중 총격이 시작됐다. 이 총격으로 19세 남성이 여러발의 총에 맞아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고 최소 10명이 총상을 입었으나 중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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