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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여부 검토”

오바마 대통령 밝혀

미국이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버락 오바마(사진) 대통령이 21일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관련 기관들이 북한의 소행으로 확신한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해킹 공격에 대한 대응 조치를 거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기존 절차를 통해 이것을 재검토할 것”이라면서 “나는 발견된 사실들을 재검토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20년 동안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되어 있다가 2008년 부시 정부의 핵협상 때 제외됐다.



현재 이란, 수단, 시리아 및 쿠바 만이 이 리스트에 올라 있다. 미국은 리스트 지정국에 원조, 방위 수출 및 특정 금융 거래 등을 제한하는 제재를 내리고 있다.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반복적으로 국제 테러 행위를 지원한 행동을 했다고 국무부가 판단해야 하는데 테러 행위는 전통적으로 해킹보다는 폭력적이고 물리적인 공격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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