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직원 실수로 환자정보 유출

3천여명 정보 담긴 노트북 분실

노스웨스턴병원 사과 메일 발송

환자들의 개인 정보가 담긴 병원 노트북이 직원의 실수로 분실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시카고 선타임스에 따르면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은 지난 10월 21일 환자 3천 여명의 개인 정보가 담긴 노트북을 도난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병원 직원이 잠시 노트북을 차에 두고 자리를 비운 사이, 노트북이 분실됐다. 노트북이 암호화되어 있었지만 환자 개인 정보를 저장한 프로그램의 경우,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정보를 암호화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노스웨스턴 병원측은 이메일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환자들에게 죄송하다. 환자들의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피해사항이 없다. 하지만 추가 범죄가 생기지 않도록 조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병원 측은 피해 환자들을 위해 고객센터(888-266-9276)를 신설,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김민희 기자 minhee0715@joongang.co.kr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