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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풍향계]버지니아 한인마켓 개점

○…버지니아 웃브릿지에 한인 대형마켓이 들어선다.

웃브릿지 미니몰의 김수동 대표는 “버지니아 웃브릿지 제퍼슨 데이비스 하이웨이 인근 스테이션 플라자 내에 하이마트(Hi mart)를 개점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하이마트는 12만스퀘어피트 넓이에 800대 수용 가능 주차장을 갖추고 있으며 8월중 내부공사를 마무리 한 후 라티노계 은행, 소매 등 145개 업체가 입주한 뒤 개장할 예정이다. 웃브릿지 미니몰측은 “하이마트가 들어서는 스테이션 플라자 인근은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가 재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며 2년 안에 끝마치게 된다”며 “하이마트는 백인과 라티노 등을 주고객으로 하는 인터내셔널 마켓을 지향한다”고 소개했다.

김대표는 “다양한 업종을 갖춘 백화점식 쇼핑몰은 워싱턴 한인사회에 처음 소개된다”며 “비즈니스를 하고 싶은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하이마트가 되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703)492-1882



플러싱 부동산 대부분 중국계 소유

○…뉴욕의 최대 한인 근거지인 플러싱에서 개발중이거나 신축중인 건물이 대부분 중국계 소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계 부동산 업체인 치앤이 부동산은 신축중인 5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 분양을 한인신문에 대대적인 광고공세를 펼치며 한인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올해말 완공 예정인 다른 건물 역시 한인을 상대로 분양 설명회를 개최했다.

플러싱 일대 최고의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받고 있는 플러싱 공영주차장 맞은편 부지에 공사중인 12층 빌딩 역시 중국계 소유.

또한 플러싱 아씨프라자 옆 공터에 500가구 콘도미니엄 공사 역시 중국 및 일본계 자본 합작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근까지 이 지역에서 자동차 정비소를 운영하고 있던 한 한인은 개발공사로 하루 아침에 사업체 문을 닫아야 했다.

뉴욕 한인 부동산 관계자들은 “롱아일랜드, 맨해튼의 대규모 건설사업중 많은 부분이 중국계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며 “이민 역사가 길고 자본이 풍부한 중국계의 확대는 사회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SF 상업용 부동산 기지개

○…산호세 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샌프란시스코 지역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에 128개 빌딩에 870만스퀘어피트의 오피스를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업체 EOP사의 리처드 킨케이드 대표는 “산호세 지역은 하이테크 산업 부진으로 연구 개발 센터의 임대가 크게 줄어들었고 사무실 공실율도 20% 이상이라며 산호세 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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