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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풍향계]유권자 '신앙심 강한 대통령 원해'

[LA중앙일보] 발행 2004/08/26 미주판 30면 기사입력 2004/08/25 17:11

유권자 '신앙심 강한 대통령 원해'

미국인 대다수는 신앙심 깊은 대통령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전문기관인 ‘퓨(Pew) 리서치 센터’가 이달 초 실시, 24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통령이 강한 종교적 믿음을 갖는게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72%나 됐다.

퓨 리서치 센터는 지난 5~10일 미 전역에서 151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대다수는 조지 부시 대통령과 존 케리 민주당 후보 모두 충분한 신앙심을 보이고 있다고 답했으며 24%는 부시 대통령이 과도하게 신앙심을 드러낸다고 답했다. 케리 후보가 과도하게 신앙심을 드러낸다고 답한 응답자는 10%였다.

케리 '포로학대 럼즈펠드 사임해야'

존 케리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5일 이라크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 포로 성학대 사건에 대한 전날 조사위원회 발표와 관련,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의 사임과 함께 조지 부시 대통령에게 이 사건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기구를 설치할 것을 요구함으로써 불과 나흘앞으로 다가온 공화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성학대 사건을 쟁점으로 부각시켰다.

케리 후보는 이날 필라델피아의 기관차 수리공 노조 본부에서의 유세에서 “성학대 사건은 지도력과 책임감에 관한 문제이며 미국인들은 진실과 함께 책임질 것을 원한다”면서 이같이 요구했다.

반면 제임스 슐레진저 전 국방장관이 이끄는 4인의 조사위원회는 “부하가 잘못했을 때 마다 장관이 물러나야 한다면 빈 내각밖에 남지 않을 것” 이라며 럼즈펠드 장관의 사임을 요구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었다.

공화당은 '부자당' 하루 골프비 25만달러

30일 개막되는 공화당 전당대회에 맞춰 내주 뉴욕주 파밍데일 베스페이지에서 열리는 조지 부시 대통령 돕기 골프 패키지 참가비가 1인당 1만5000달러~25만 달러로 확정됐다. 패키지에 가입하면 공화당의 유력인사들과 어깨를 부비며 필드를 누빌 수 있고 점심과 저녁까지도 함께 할 수 있다.

공화당 주지사 협회는 31일 열리는 골프 행사에 200명의 후원자들을 초대할 예정이며 이들 대부분은 업계 대표들이라고 뉴욕에서 발간되는 일간 연예오락지 뉴스데이가 25일 보도했다. 협회측은 블랙 코스를 하루 동안 빌리기 위해 10만 달러를 지불할 예정이다. 일반 골프객들의 블랙 코스의 이용료는 평일 39 달러, 주말 49 달러이다.

공화당은 이밖에도 부시 대통령 지지자들의 헌금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뉴욕 일원에서 마련하고 있다.

그 중에는 ▲록그룹 ZZ 탑, 키스 내이션이 공연하는 뉴욕 시내 유명 B.B.킹 블루스 클럽 만찬 모임 (참가비 1만5000~10만 달러) ▲ 프랭크 시내트라 주니어가 참석하는 유명 음식점 레인보 룸에서의 하원 재정위원회 모임 (참가비 2만5000~10만 달러)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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