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장 뉴저지 순회 공연, 16~25일까지 2주간

NJSO 프로그램 일부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사진)이 뉴저지 순회 공연에 나선다.

뉴저지심포니오케스트라(NJSO)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일부로 진행되는 이번 순회 공연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이어진다. 장씨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뉴왁.뉴브런스윅.프린스턴.모리스타운.레드뱅크.잉글우드 등을 돌며 연주를 선보인다.

NJSO의 자끄 라콤 음악감독은 "사라 장과 함께 순회 공연을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특히 음악 꿈나무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을 항상 봐왔는데 이번 공연에서도 클래식 꿈나무들이 많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장씨는 번스타인의 '웨스트사이드스토리'를 비롯해 드보르작의 '오델로 서곡' 차이콥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듀엣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16~18일은 프린스턴.레드뱅크.모리스타운에서 22~25일은 잉글우드.뉴왁.뉴브런스윅에서 공연한다. 티켓은 20달러부터 시작하며 800-255-3476 또는 www.njsymphony.org에서 예매 가능하다.

이주사랑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