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블로그 포스트 Top 10] 블로그로 한해를 보내고, 블로그로 새해를 맞는다

각 지역 겨울 축제와 이벤트 소개 등 연말 풍경 가득
14년 결산 감회, 15년 새해 다짐에 많은 네티즌 공감

한 해를 보내는 한인들의 분주한 일상과 떠들썩한 연말 분위기가 고스란히 블로그에 담긴 12월이었다. 애리조나의 오토쇼, 새크라멘토의 화려한 겨울 축제들을 소개한 포스트가 관심을 모았고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방문, 영화 시사회 참가 등 문화 리뷰들과 함께 블로거들의 입맛을 돋우는 먹거리 리뷰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상세한 내용은 http://blog.koreadaily.com/doumi 에서 확인 가능하다. (괄호는 닉네임과 블로그명)


1위>깡통 밴이 변하면? = 애리조나 오토쇼에 등장한 다양한 자동차 가운데 깡통밴을 개조해 럭셔리한 레저용 카로 변신한 색다른 자동차들을 소개했다.(토마토 향기, 나의 토마토카페)

2위>매운 닭강정, LA에서도 닭강정 인기가 무섭다 = 전 국민 최고의 배달 음식으로 손꼽히는 한국의 매운 닭강정 요리를 집에서 만들어볼 수 있는 레서피를 소개해,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유용한 생활 정보로 관심을 모았다. (Michelle, 미쉘의 요리이야기)

3위>그들은 왜 벌거벗고 회의를? = 뉴욕 맨해튼의 명물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 전시된 세계적인 명화와 조각품 하나하나를 상세한 배경 설명과 사진을 통해 지상 중계하는 미술 감상 포스트로 갈채를 받았다. (들꽃사랑, 길위에서)

4위>영화 '국제시장' 감상 후기 = 한국의 최신 화제작 영화 '국제시장'의 LA 시사회에 참석하여, 격동의 세월을 겪어낸 전쟁 세대의 굴곡 많은 이야기를 미주 한인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솔직한 감상기를 담았다. (은향, 은은한 향기)

5위>12월에 새크라멘토를 방문할 이유 5가지 = 늦가을의 '씨어터 오브 라이츠' 겨울 시즌의 '글로벌 윈터 원더랜드' 폴섬 시립동물원의 '와일드 나이츠 홀리데이 나이츠' 네바다 시티의 '빅토리안 크리스마스' 등 새크라멘토 인근의 겨울 축제를 상세한 정보와 사진으로 알차게 소개했다. (하얀 불, 하얀 불의 세상)

6위>늦가을의 브라이스 캐년 = 서부에 즐비한 거대한 캐년들 중 특히 그 아름다움의 최고봉으로 손꼽히는 브라이스 캐년을 찾아 뷰 포인트에서 바라본 후두의 황홀한 장관을 수준 높은 사진에 고스란히 담았다. (주안, Dream&Hope)

7위>겨울 군밤의 추억 = LA 인근 토런스 시에 새로 등장한 군밤집을 찾아 맛보며 어린 시절의 낭만이 깃든 추억의 군밤 이야기를 구수하게 풀어냈다. (YIMAN, 이맨의 스토리창고)

8위>백만불짜리 공기와 얼음 = 연중 더운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베어 캐년 호수를 찾아 뜻밖에 얼음이 얼어있는 호수와 서늘한 공기에 취했던 여행의 추억을 생생한 이야기와 사진으로 담아냈다. (소정, 피닉스의 작은 샘)

9위>햄버거 이야기 '인앤아웃' = LA에서 시작된 명물 햄버거 '인앤아웃(In-N-Out)' 버거의 흥미진진한 히스토리와 햄버거 제작 과정, 메뉴에 얽힌 비화 등 재미와 정보가 함께 담긴 햄버거 이야기가 사진과 함께 소개됐다. (요세미티, From SoCal with Love )

10위>하얀 손수건-한 해를 뒤돌아 보며 = 세계 여행을 즐기는 블로거가 2014년을 보내면서 한해 동안 찾았던 유럽 곳곳 여행지의 추억과 블로그에 담아낸 1년의 역사를 담담하게 정리하며 방문자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나누었다. (서정, 곽노은의 음악과 인생)

조인스 아메리카 최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