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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인 여성 3명, 원정 성매매로 체포

뉴욕 출신 한인 여성 3명이 펜실베니아주에서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다.

펜실베니아주 리하이 카운티 검찰은 지난 8일 사우스 화이트홀 타운십 지역 해밀턴 불러바드 쇼핑센터의 한 스파에서 김영순(55), 양진유(43), 이선미(36)씨 등 한인 여성 3명과 중국계 여성 2명을 성매매 혐의로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성매매를 알선한 60대 여성도 함께 체포됐다.

검찰에 따르면 그동안 이 스파에는 성매매 신고가 잇따랐으나 혐의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신고가 또 접수돼 지역 경찰과 연방수사국(FBI), 연방국토안보국(HSI) 등이 합동수사를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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