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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침례대, ‘버지니아워싱턴대’로 개명

글로벌 교육기관 도약 노력
재학생 36%가 타인종…국제화프로그램 강화

워싱턴침례대(총장 장만석)가 학교이름을 버지니아워싱턴대(Washington University of Virginia)로 변경하고 글로벌교육기관으로 도약을 추진한다.
 
침례대 이사회는 새학교 이름을 오는 15일부터 적용하는 것을 계기로 학교의 국제화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이 학교의 재학생 600여 명 가운데 타인종 학생 비율은 36% 정도를 차지한다. 이들 학생은 중국과 인도 등 30여 개 국가 출신이다.
 
이에 앞서 이 학교의 자매학교인 워싱턴침례대신학대학원은 지난해 10월 ‘닐 T. 존스 세미너리(Neal T. Jones Seminary)’로 개명했다. 콜럼비아침례교회의 담임이었던 존스 목사는 1983년부터 21년간 교회건물을 사용하도록 배려하는 등 학교 발전에 공이 컸던 목회자였다.
 
이 학교는 이란과 북아프리카 국가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학생들을 폭넓게 받아들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장 총장은 “학교 이름과 교육시스템을 개편해 다양한 종교와 국적의 학생들이 입학하도록 배려할 계획”이라며 “해외에서 선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외 학생이 찾아와 복음을 접하도록 우리 학교를 학문과 선교의 현장이 되도록 개편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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