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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풍향계]

하와이 휴양주택 구입붐
하와이에 미국 본토인들의 세컨드 홈 투자가 활발하다.

현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본토 부유층들이 건설중인 리조트 주택을 사들여 리조트용 주택들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것이다. 하와이의 휴양지용 주택 판매는 지난해 2206채로 2002년의 1572채에 비해 급증했다. 지난해 휴양지용 주택의 평균 판매가격은 75만8466달러로 하와이주 전체 주택 중간 거래가격 보다 훨씬 높다.

빅아일랜드 코나지역은 본토인들이 휴양지로 선호하는 곳으로 주로 캘리포니아인들이 집을 많이 사들이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이 지역 주택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45만달러에서 올해 66만3000달러로 크게 올랐다.

오아후의 경우 북부 해안가에 새로 건설되는 오션 빌라(Ocean Villas)의 바다가 보이는 콘도미니엄의 경우 가격대가 150만달러부터 250만달러에 이르지만 전체 57개 유닛 중 절반 이상이 2주만에 다 팔렸다.



이에 따라 하와이 현지인들의 구매력이 감소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무분별한 주택개발로 훼손돼 관광산업에 중장기적으로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네바다주 집값 23% 상승
메릴랜드의 지난 6월 주택 가격이 전년 동기보다 무려 15.4%가 상승해 전국에서 6번째로 주택가격상승률이 높은 주로 랭크됐다. 15.4%는 지난 25년동안 가장 높은 비율이다.

연방주택기업관찰국에 따르면 네바다주가 6월 기준으로 가장 주택가격 상승률이 높은 23%였으며 다음은 하와이 19%, 캘리포니아 18.4%, 로드아일랜드 17.9%, D.C. 16.1% 등의 순서였다.

전국에서 19개 지역이 평균 상승률인 9.4% 보다 높았다. 1사분기에는 8.3%가 상승했다. 전국에서 가장 슬로우한 주는 유타 2.6%, 텍사스 2.9%, 인디아나 3.1% 등이었다.

워싱턴 볼티모어 지역은 안정적인 잡 마켓과 정부 지출, 인구 증가로 주택가격 상승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됐다.

볼티모어 메트로폴리탄 지역은 같은 기간 15.61%가 올라 전국 도시권에서 30위를 차지했으며 워싱턴 D.C.는 15.43%로 3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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