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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UN 사무총장에 노벨 평화상을"

LA서 범국민 추진위 결성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노벨 평화상 수상을 지원하기 위한 모임이 LA지역 한인들을 중심으로 결성됐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노벨 평화상 추천 범국민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0일 LA한인타운 가든스위트 호텔에서 발기인 모임을 갖고 추진위를 미 전역은 물론 한국 등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윤병욱 전 미주한인재단 전국 총회장, 진교륜 전 백안관 차관보, 차종환 전 LA평통회장, 박상원 미주한인재단 명예 전국총회장, 송정명 월드미션대학교 총장, 기독교감리교 미주연회 감독인 한기형 목사, 박효우 전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김영길 미주복음방송 이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추진위는 이병도 팔도향우회장과 임혜빈 한인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회장을 공동 사무총장으로 선임하고 오는 3월 1일 창립식을 갖기로 했다. 이병도 사무총장은 "추진위는 제 30회 마틴루터 킹 퍼레이드 참석차 LA 온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의 제안으로 시작됐다"며 "3월 창립식을 기점으로 추진위 구성원을 대대적으로 확대해 반 총장의 노벨 평화상 수상을 범국민 운동으로 발전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310)738-2748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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