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추방유예 신청 직접 돕는다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 염가법률서비스 제공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 애틀랜타지부(대표 헬렌 김·AAJC)가 저렴한 가격에 추방유예 행정명령 신청을 접수하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AAJC는 22일 도라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방유예 정책의 이점과 새로 시작하는 법률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헬렌 김 대표는 “2012년부터 청소년 추방유예(DACA) 정책이 실시되고 있지만, 아시안 서류미비자들의 신청률이 다른 이민자 그룹에 비해 매우 낮다”며 “신청하면 오히려 추방을 당할지 모른다는 공포심, 또는 신청할 기회가 부족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추방유예를 받으면 공교육, 합법적인 취업, 운전면허 취득, 은행 서비스 이용, 건강보험 가입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대통령이 바뀌더라도 추방유예 대상자들이 피해를 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2012년 DACA로 추방유예를 받은 사람들의 60%가 새 직장을 찾았고, 21%가 건강보험에 가입했다는”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AAJC는 이달부터 3월까지 교회나 커뮤니티 센터 등에서 무료 세미나를 열고, DACA, DAPA 신청을 직접 대리하는 법률 서비스도 시작한다. 김 대표는 “DACA 갱신 신청서는 3월, DAPA 신청서는 5월경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개적 장소에 나타나길 꺼려하는 한인 서류미비자들의 정서에 맞춰 예약식으로 염가 법률 서비스 시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현범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