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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섭 재외동포재단 교육지원부장 새크라멘토 방문

“한글교육, 정체성 함양 첫 걸음”

“한글 교육은 자라나는 차세대 동포들의 정체성 함양에 필요한 첫 걸음이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촉매제라고 생각합니다.”

김봉섭 재외동포재단 교육지원부장이 새크라멘토 한국학교를 방문,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NAKS(북미한국학교협의회)차세대 교사 워크숍’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김부장은 지난 19일 교육현장 탐방의 일환으로 김소연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경청했다.

이날 자리에서 정태돈 이사는 건물관리, 학사 지원 등 이사회의 주된 업무 소개 및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 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이미선 전 교장은 매년 재외동포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 선발 기준에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한국학교와 교회 한글학교와의 기준이 다른 만큼 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진순 교감도 학생들이 학습을 시작할 때 필요한 레벨 테스트지, 학습자료의 원활한 지원과 사물놀이 강습과 관련한 한국 초청 또는 실교사 파견 등 문화교육 지원을 당부했다.

김봉섭 부장은 “차세대 한글 교육에 대한 중요성은 누구나 동의하는 부분으로 그동안 동포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한글학교를 이정도까지 육성 발전시켜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현 정부는 글로벌 코리언으로서 현지 주류사회에 뿌리내리고 있는 미국 동포들의 역량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부장은 이어 “특히 재외동포재단은 현지 정치력 신장과 민족 정체성 확립의 기초가 되고 있는 주말한글학교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재단은 현지 동포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유형의 교사연수와 현지 사정에 적합한 맞춤형 사업 등을 지속적이고 일관성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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