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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조정위 소환장 발부, "폴로타·로렌조 수사타깃"

타운정부 관계자 밝혀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조정위원회(Board of Adjustment) 위원들에게 연방대배심의 소환장이 발부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수사 대상이 마이클 폴로타 조정위원장 겸 팰팍 민주당위원장과 데이비드 로렌조 타운정부 행정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운정부 관계자는 “한인 위원 2명을 포함한 조정위원 8명 전원에게 참고인 자격으로 연방대배심에서 증언할 것을 요구하는 소환장이 발부됐다”며 “폴로타 위원장과 로렌조 행정관에 대해 증언하라는 내용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정확한 혐의 내용은 소환장에 나와 있지 않지만 부동산 인허가 비리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지난 20일 마이클 아피셀로 조정위원 겸 타운정부 세금 징수 담당관이 대배심에서 증언할 것으로 확인됐으며 오는 27일에는 존 그롤라 조정위원 겸 타운 공공사업국(DPW) 디렉터가 증언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조정위원들의 증언이 끝나면 곧 대배심이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안다”며 “혐의를 받고 있는 두 사람이 기소된다면 타운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 5월 FBI는 인허가 관련 비리와 지난 2009년 타운 의회에서 가결됐던 BYOB(Bring Your Own Bottle) 조례안 통과 과정의 부정 여부 등을 수사하기 위해 정부 관계자와 한인을 포함한 업주 30여 명에게 소환장을 전달했으며, 이 때문에 팰팍 한인사회가 크게 술렁인 바 있다.

서한서 기자/ h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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