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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사업가들 "AM1660 채널 매입 계약 체결"

2우러부터 'K라디오' 방송 개시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 사업가들이 AM1660 채널을 매입하고 라디오 방송사 설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자들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AM1660 소유주인 멀티컬처럴 브로드캐스팅과 채널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투자자는 "계약 조건은 6개월 리스 후 완전 매입"이라며 "투자자는 모두 7명"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계약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 투자자는 "KRB가 올해부터 리스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AM1660을 포기해 오랫동안 계속된 미 동부 AM 라디오 방송이 사라질 위기에 처함에 따라 새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그는 "타민족이 1660을 리스하려고 해 이달 중순부터 급히 계약을 추진하고 체결하게 됐다"면서 "뉴욕 일원 한인사회를 위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AM 방송이 필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새 라디오 방송사의 이름은 'K라디오'이며 플러싱에 본사를 뉴저지주 포트리에 지사를 둘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자들에 따르면 K라디오는 오는 2월 1일 부분적으로 방송을 시작한다. 일부는 현재 AM1660에서 송출 중인 LA 우리방송을 내보내고 나머지 시간은 자체 제작 방송과 YTN라디오 방송으로 채워지게 된다. 조금씩 자체 제작 방송 비율을 늘려 3월 1일쯤부터 우리방송이 아닌 자체 제작 및 한국 방송만을 내보낼 계획이다.

서한서 기자/ h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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