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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도시 1위…테네시 채터누가

비성경적인 곳 NY·LV 꼽혀

미국성서공회와 여론조사기관인 바나그룹이 미국 내 '성경적 도시'를 발표했다.

성경적 도시는 성경을 읽는 횟수, 성경에 대한 신뢰 및 믿음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응답자의 답변 수치를 종합해 점수로 매긴 것이다.

가장 성경적인 도시 1위에는 테네시주 채터누가 지역이 선정됐다. 두 번째는 앨라배마주 버밍햄이 차지했다. 성경적 도시 10개는 대부분 '바이블벨트'라 불리는 남동부 지역 도시가 선정됐다.

반면 '비성경적 도시'는 주로 동부 지역에 많았다.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지역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알바니, 뉴욕, 보스톤,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등이 비성경적 도시로 꼽혔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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