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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풍향계] SF 집값 뛰고 거래는 줄어

SF 집값 뛰고 거래는 줄어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주택 판매가 8월중 소폭 줄었지만 가격은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조사기관인 데이터퀵 인포메이션사에 따르면 지난 8월 베이 지역 9개 카운티의 주택판매량은 1만2674채로 전달 대비 1.5% 가 줄었다. 그러나 이같은 거래량은 지난 1988년 이후 세번째로 높은 것으로 정점에서 살짝 비켜갔을 뿐 여전히 시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데이터퀵사의 마셜 프렌티스 대표는 “거래가 소폭 줄었지만 시장이 전환국면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며 “여전히 수요가 탄탄하며 연말까지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간 중간가는 52만달러로 전달보다 1.2% 상승, 최고가를 경신했다. 그러나 월평균 모기지 페이먼트는 2341달러로 전달보다 20달러 감소했다.


뉴욕시 건축허가 24% 증가

올 7월까지 뉴욕시 건축 허가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 증가를 보였다.

연방 센서스국에 따르면 뉴욕시 건축허가 건수에 의하면 맨해튼과 스테튼아일랜드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퀸즈·브루클린·브롱스 지역은 예년 수준을 훨씬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증가를 보인 지역은 퀸즈와 브롱스로 이 지역은 2~3패밀리 주택 건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건설업자들은 건축허가 건수 증가는 뉴욕시와 뉴욕주의 주택보조정책도 한 몫했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뉴욕시가 허가한 2만1218건의 건축허가는 1973년 이래 가장 많은 건수다. 올 7월까지의 수치를 비교하면 지난해보다 무려 24% 증가를 보였다.

이같은 수치가 연말쯤에는 줄어들것을 감안하더라도 지난해보다 평균 10% 증가를 보일것으로 예상된다.


워싱턴주 ‘저 매물 고 가격’


워싱턴주 주택 시장이 지난 8월 상당히 뜨거웠다.

워싱턴주 소재 노스 웨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NMLS)에 따르면 8월 주택거래는 ‘저 매물 고 가격’ 현상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시애틀지역이 17.2%, 노스 킹 카운티 31.5%, 사우스 웨스트 킹 카운티가 5.5%씩 거래가 늘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모기지 금리가 여전히 낮아 투자자들의 발길을 주식시장에서 여전히 머물게 하고 있다”며 “대통령 선거후에는 이자율 변화를 예측하기 힘들다는 판단으로 주택구입을 서두르는 바이어들이 많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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