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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오바마 발언에 반발

“북한 인터넷으로 붕괴할 것”

북한이 25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북한 붕괴’ 발언 <미주판 24일자 1면 보도> 에 반발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오후 조선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바마의 이번 망언은 사실상 우리와의 전면대결전에서 궁지에 몰린 패자의 가련한 넋두리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대변인은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해보려다가 패배만 거듭하게 되자 이제와서는 인터넷을 통한 정보유입 따위로 내부와해를 실현해보려고 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재와 압력으로 어쩌지 못한 우리의 일심단결을 인터넷으로 깨보겠다는 것은 어리석기 그지없는 망상”이라며 “미국의 내부와해 책동이 노골화될수록 우리의 일심단결은 더욱 억척같이 다져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22일 백악관에서 유튜브 스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인터넷이 북한에 침투할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이 같은 정권이 붕괴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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