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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협 플로리다서 ‘연석회의’

“차세대 리더 양성에 중점둘 것”

미국 각지에 있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총회장 최미영) 임원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석회의를 갖고 향후 2년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24일과 25일 양일간 플로리다주 올랜도 로젠센터 호텔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오는 7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뉴욕에서 열리는 학술대회 준비 및 차세대 교사 워크숍 평가, 역사·문화 교육 강화, 순회강사 제도·웹사이트 활성화 방안, 평가 교재·백서 발간 등에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각 지역협회장들의 행사 보고도 진행됐다.

최미영 총회장은 “제17대 임원진이 취임한 후 처음 모여 협의회의 비전과 리더 양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며 “특히 각 지역 한국학교의 차세대 교사와 리더 양성에 중점을 두고 협의회를 운영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또 최총회장은 “여름에 열리는 학술대회를 20년만에 뉴욕에서 열기로 확정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수렴했다”고 덧붙였다.






강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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