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란치과·김상현원장 ‘무료 치아검진’
“영구치 바뀔때 각별히 주의”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반 가량 실시된 무료 검진에는 초등학교 2학년 5개반 125명이 검진 받았다.
무료 검진 봉사에 나선 나경란 원장은 “수년간 정기적인 봉사 활동을 해왔는데 2013년 아시아나 비행기 사고 부상으로 잠시 봉사를 중단해 어린 학생들에게 해야할일을 하지 못한 기분이었다”며 “아직 사고후 회복이 덜된 상태지만 올해는 꼭 치아검진 봉사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팀들과 함께 나오게됐다”고 말했다.
나경란 원장과 함께 진료에 나선 김상현 원장은 “어린 학생들의 치아 건강상태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진을 했다”며 “특히 유아치에서 영구치로 바뀌는 시기에는 각별하게 신경을 써줘야 한다”고 부모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김원장은 또 이번 무료 검진에 대해 “어린이들은 성인과 달리 충치로 인한 자가 진단이 어렵다”며 “부정교합 등과 같은 문제를 어릴때부터 예방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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