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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청년들, 어머니 사랑에 ‘감격’

나라사랑어머니회 ‘엄마밥’ 행사에 200여명 참석

애틀랜타의 한인 청년들에게 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식사를 대접하는 ‘엄마밥’ 행사가 25일 노크로스 소재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나라사랑어머니회(회장 박경자)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대학생 및 청년, 부모 등 총 200여명이 참가했다. 에모리, 조지아텍 등 한인학생들과 유학생들은 어머니회 회원들이 손수 지은 밥과 반찬을 접시에 한가득 받아먹었다.

청년 참가자 대표로 인사한 최신진 씨는 “한국 어머니들의 자식사랑은 어느 나라보다도 크고 따뜻한 것 같다”며 “푸짐한 음식으로 큰 힘 보태주신 어머니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쪽눈 없는 어머니’ 영상 상영과 현악 3중주 무대, 사물놀이, ‘세배돈을 향한 도전’ 등 다양한 공연과 놀이 순서가 진행됐다. 장기자랑과 소감발표 등을 한 10명의 학생들에게는 각각 100달러씩의 세배돈이 주어졌다.
박경자 회장은 “설을 맞아 내 자녀들에게 밥을 먹인다는 심정으로 준비했다”며 “각 대학 한인학생회를 중심으로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영록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올해 한인회는 차세대 청년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한인회가 개최하는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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