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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 김, 최연소 X게임 우승

한인 클로이 김(14·가운데)이 지난 25일 콜로라도주 애스펀에서 벌어진 겨울철 X게임 여자 스노보드 수퍼 파이프 부문에서 우승, 대회 최연소 우승자가 되는 기염을 토했다. 92점을 받은 클로이 김은 지난해 자신을 2위로 제치고 우승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대선배 켈리 클라크(32·왼쪽)를 2점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부친 김종진(59)씨는 "딸이 17세가 되는 2018년 대한민국 평창에서 열리는 겨울 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땄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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