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아시안컵 결승 진출…호주-UAE 승자와 '31일 격돌'
'슈틸리케 코리아'가 27년만에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 55년만에 통산 세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태극전사는 26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서 벌어진 이라크와의 2015년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전반 20분 이정협의 결승 헤딩골과 후반 5분 김영권의 쐐기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3경기를 1-0으로 이겼던 한국은 8강.4강전을 모두 2-0으로 장식, 개최국 호주-아랍 에미리트 연방(UAE)의 승자와 31일 새벽1시(LA시간) 같은 장소에서 결승전을 갖게 됐다.
한국은 5경기를 치르며 480분(연장 포함)동안 단 한골도 허용하지 않는 튼실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무실점 전승 우승 기록까지 노리게 됐다.
봉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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