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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새얼굴

"봉사를 기쁨으로"

애틀랜타 한인회는 27일 패밀리센터 소장에 강갑수 씨, 원로회장단장에 송준희 전 한인회장, 여성부회장에 이미셸 씨, 문화원장에 이은자 씨, 자문위원장에 신현식 씨를 각각 임명했다.

위촉장 수여식에서 강갑수 패밀리센터 신임소장은 “중요한 일을 맡겨주셔서 감사하고, 기쁘게 봉사하겠다”며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오영록 한인회장은 “강 소장 임명과 함께 부소장 2명을 영입해 패밀리센터 조직을 다시 짜고 있다”며 “다음주중 새 패밀리센터 활동계획과 구성원 변경 등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자 신임 문화원장은 “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난 26일 주청사에서 열린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처럼, 주류사회에 한국사회와 문화를 소개하는 일에 계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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