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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DC 아태국장에 베트남계 데이비드 도 내정

“DC 한인 상인들 열심히 돕겠습니다”

워싱턴 DC 아시아태평양 주민국 신임 국장으로 내정된 데이비드 도(27 사진)씨가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 연락주세요”라고 말했다. 도 국장 내정자는 베트남계로서는 처음으로 DC 아태국장 자리를 맡게 됐다. 그는 구수현 전 국장의 후임자로 내정돼 DC 시의회에서 인준을 기다리고 있다.

도 국장이 업무를 본 지는 이제 갓 10일 정도 됐다. 그는 DC 지역 내 소상인들을 직접 만나고 그들의 의견과 고충을 들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국장은 “자신은 아태계 모든 주민들의 권익을 담당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워싱턴식품주류협회 등 DC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분들을 돕는 게 자신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도 내정자는 베트남 전쟁 난민으로 미국에 온 이민자 2세이며 지난해 12월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지역 사회 개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학부는 UC 머세드를 나왔다. 그는 에이드리언 펜티와 빈센트 그레이 전 DC 시장 밑에서 통신담당관으로 일했었다.

도 내정자는 지난해 11월 열린 선거에서 DC 교육위원회 제1지역구에 출마해 5명 중에 2위를 차지하며 고배를 마신 바 있다.



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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